젤리캣, 해양 보전 테마의 2026년 여름 컬렉션 발표
런던에 본사를 둔 인기 봉제인형 브랜드 젤리캣(Jellycat)이 2026년 여름 컬렉션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Oceans of Love(오션스 오브 러브)'라는 이름의 이번 컬렉션은 고래상어, 바다거북, 산호초 생물 등 해양 생물에서 영감을 받은 봉제인형 라인업으로, 해양 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026년 4월 4일 런던 리젠트 스트리트에 위치한 젤리캣 플래그십 매장에서 열린 특별 프레스 이벤트에서 발표된 이번 컬렉션은 총 24종의 새로운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6년 5월 15일부터 매장과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컬렉션 상세 소개
'Oceans of Love' 컬렉션의 중심에는 8개의 히어로 캐릭터가 있습니다. 각각 오염, 남획, 기후변화의 위협에 직면한 실제 해양 생물종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윌버 더 고래상어(Wilbur the Whale Shark)'로, 60cm 크기의 봉제인형에 젤리캣 특유의 부드러운 원단, 손으로 수놓은 점무늬, 온화한 미소가 특징입니다. 이미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어서 이끼색 그린에 정교한 등껍질 패턴의 '탈룰라 더 바다거북', 코럴 핑크에서 딥 퍼플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그라데이션의 '코럴 더 문어', 이번 컬렉션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재활용 메탈릭 원단으로 만든 반짝이는 뿔의 '넵튠 더 일각고래' 등이 라인업에 포함됩니다.
소형 캐릭터로는 '샌디 더 해마', 파스텔 블루의 촉수가 아름다운 '펄 더 해파리', '바너비 더 블루탱', 3종의 교체 가능한 조개껍데기가 포함된 '셸리 더 소라게' 등이 있습니다.
지속가능성 핵심 가치
이번 출시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젤리캣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진지한 노력입니다. 브랜드 25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컬렉션이 80% 이상의 재활용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겉감은 해안 지역사회에서 바다로 유입되기 전에 수거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로 만든 재활용 원단을 사용했으며, 충전재는 옥수수 전분 기반의 식물성 폴리에스터 대체재를 적용했습니다.
"기존 원단만큼 고급스러운 촉감을 유지하면서도 환경 발자국을 크게 줄이는 소재를 개발하는 데 3년이 걸렸습니다. 고객들이 죄책감 없이 젤리캣을 사랑하고 싶다고 했고, 우리는 그 목소리에 응답했습니다." — 젤리캣 공동 창립자 겸 CEO 윌리엄 가타크레
해양보전협회와의 파트너십
젤리캣은 영국 최대 해양 자선단체인 해양보전협회(Marine Conservation Society)와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Oceans of Love' 봉제인형이 한 개 판매될 때마다 해변 정화, 해양 서식지 복원, 교육 프로그램에 기부됩니다.
한국에서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셀렉트숍을 통해 판매 예정이며, 소형(18cm)은 약 28,000원부터, 중형(30cm)은 약 43,000원, 대형 히어로 캐릭터(60cm)는 약 78,000원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컬렉터 시장에서는 이미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드랜드 컬렉션의 '퍼거스 더 폭스'는 현재 리셀 시장에서 정가의 약 4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번 'Oceans of Love' 컬렉션도 비슷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NPD 그룹의 시장 조사에 따르면, 사회적 가치를 담은 봉제인형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지난 2년간 34% 증가했습니다.
젤리캣 'Oceans of Love' 컬렉션은 2026년 5월 15일 출시됩니다. 사전 예약은 4월 20일부터 시작됩니다.